가장 중요한 것은 내원 약속을 잘 지키고 장치 주변의 치아와 잇몸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입니다.

질긴 음식, 단단한 음식, 끈적한 음식 그리고 착색이 잘 되는 음식을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으며 섭취 후에는 바로 잇솔질을 해야 합니다.

장치를 부착하고 초기에는 입술이나 혀, 뺨의 안쪽 등이 헐어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비교적 빨리 적응이 되지만 너무 불편할 경우 치료 시작과 함께 드린 왁스 혹은 실리콘을 사용하여 해당 부위를 부드럽게 처리해 주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느낀다면 조금 번거롭더라도 내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장치의 종류에 따른 착용법 및 착용시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특히 장치에 따라서는 권장시간 이하 혹은 그 이상 사용 시 오히려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올바른 잇솔질법을 사용하고 식사 후, 간식 후 구강의 위생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치간 칫솔, 워터픽(water pick), 양치 용액 등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